안녕하세요
감자마음입니다
오늘은 신비복숭아 보관 방법 및 제철 시기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로 복숭아는 여름이 제철인데요. 일반적으로 5월~8월까지 풍부하게 자라나 수확을 하곤 합니다. 이 기간에는 신선하고 달콤한 복숭아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요리를 통해 맛 좋은 복숭아를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숭아 중 신비복숭아가 있다는 사실 들어 보셨나요? 신비복숭아는 여름철에 수확하지만 1년 중 2~3주 정도만 맛볼 수 있는 과일입니다. 수확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키우기 까다로운 과일이며 벌레에도 약하고 햇빛도 많이 받아야하기 때문에 키우기가 꽤 힘든 과일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고된 상태로 자라기 때문에 결과물은 맛이 없을 수 없으며 6월 잠깐 나오는 과일이기 때문에 시키를 놓치지 않고 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신비복숭아는 천도복숭아와 다르게 겉모습을 보면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맛과 색이 다른데요. 새콤함보다는 달콤함이 특징입니다. 과즙이 풍부하며 진한 당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과일입니다. 또한 겉면은 천도 느낌이라 딱딱하게 보일 수 있지만 속은 백도 복숭아처럼 말랑거리며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껍질이 매끈하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껍질째 드실 수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큰 씨가 있기 때문에 손질시 칼이 씨 부분에 닿는다면 칼집을 좌우로 흔들어 비틀어주면 반으로 쉽게 잘리며 아보카도처럼 가운데 씨를 제거 후 드시면 됩니다.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신비복숭아는 니코틴 분해, 소화, 면역력, 피로회복, 비타민 공급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과일입니다. 니코틴 배출을 해주기 때문에 흡연자들에게 좋으며 여름철에 더위를 많이 타 땀을 많이 흘린 분들에게 몸 회복하기에 좋은 과일 입니다. 또한 알칼리성의 식품이기 때문에 면역력 상승, 식욕 증진에도 좋으며 질병을 예방하곤 합니다. 드시게 되면은 장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변비가 있으신 분들에게도 좋으며 장 활동을 촉진 시켜주는 효능이 있답니다. 외식을 많이 하시거나 배달 음식을 자주 드신다면 몸에 나트륨이 쌓일 수 있는데 나트륨을 제거 하는 효능도 있고 칼륨 성분이 있어 혈압 상승을 막아주곤 합니다. 이렇게 이쁜 복숭아가 다양한 효능을 하니 안 먹어 볼 수 없겠더라고요.
맛있게 먹는 방법
신비복숭아는 바로 드시는것보다 후숙을 해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으며 껍질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으며 토스트 위에 올려 먹어 아이들 간식으로 주기에 아주 좋습니다. 구매했을 때 색이 전체적으로 빨간색이라면 먹기 좋은 상태이고 노랑, 초록빛이 보인다면 후숙이 더 필요합니다. 껍질째 먹는 과일이기 때문에 베이킹소다를 풀어 물에 깨끗이 씻어주면 됩니다. 또한 샐러드나 요거트에 올려 드셔도 좋습니다. 요즘 복숭아 안에 그릭요거트를 넣어 먹는 것이 꽤 많이 보이는데요. 눈과 입 모두 즐길 수 있는 레시피 중 하나입니다. 또한 그냥 먹기 힘든 샐러드에 넣어준다면 더욱 상큼하고 식감이 좋은 샐러드로 바뀔 수 있습니다.
보관 방법에 대해
신비복숭아는 너무 차가운 냉장고에 두면 오히려 당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실온에 두어 말랑해질 때까지 보관하신 후 복숭아를 눌러 말랑해졌다면 후숙이 다 된 것이니 그때부터 드신다면 더욱 달콤하고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여름 과일이기 때문에 보관 시 다른 과일과 같이 후숙 하게 된다면 빠르게 후숙이 되기 때문에 따로 후숙 하거나 비닐에 담아서 보관하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한번 후숙이 시작되면 빠르게 물러버리기 때문이죠. 특히나 여름에는 상온이 따듯하기 때문에 하루 이틀이면 후숙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나누어 보관하신다면 더 오랫동안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칼로리에대해
꽤 달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은 게 아닌가? 싶을 수 있는데요. 100g당 약 34kcal며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도가 있기 때문에 적당량 섭취를 하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하지만 맛있는 탓에 멈출 수 없는 게 함정입니다. 수확 시기가 짧은 만큼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데요. 가격도 일반 복숭아보다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더욱 달고 부드러운 과일을 찾으신다면 후회 없이 추천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