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마음입니다
여인초는 파초과 부채파소속으로 여인수,
여인목, 나그네 나무 등 여러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높이는 10M-25M, 잎은 부채모양으로
평균 3M-4M정도, 최대 10M까지
20-35장정도 달리기도 합니다.
여인초는 잎이 넓어 미세먼지 차단 및
공기 정화, 가습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공기정화식물로서 활용이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여인초키우기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여인초키우기는 어렵지 않은데요.
여인초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충분하게 적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키우시는 분들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받침대에 물이
빠져나올 정도로 충분히 물을 주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물을
많이 주게 되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며
너무 적게 줄 경우 잎이 마를 수 있어
양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물이 부족하거나 너무 많이 줄 경우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떨어질 수 있으니
적절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인초키우기할 때 잎의 색이 변하면
가위로 그 부분만 잘라주면 됩니다.
줄기 끝까지 잘라야 다른 잎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이 되니 미련없이 잘라주세요.
여인초키우기할 때 또 한가지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번식 방법입니다.
여인초는 포기나누기라는 방식으로 번식을
하는데 테이블야자나 아레카야처럼 어느정도
크기가 커지면 포기가 나누어지고 훨씬 더
많아지며 그 포기를 분리하여 번식을 합니다.
포자나누기로 번식을 하기 떄문에 화분의
크기도 조절을 미리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식물에 비해 1.5배 정도 되는 화분에
식물이 커지는 시기쯤 교체를 해주시면 됩니다.
물빠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깔망이나
마사토를 깔고 펄라이트를 섞어서 물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여인초키우기하면서 분갈이를 마치고 나서
물을 주면 흡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바로 밖에 내놓는 것보다 실내에 며칠 두고
키우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여인초와 극락조는 어떻게 다를까요.
여인초와 극락조 모두 인테리어 효과가
좋은 식물에 속해 많은 분들이 여인초키우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극락조와 여인초는 잎모양과 색이 비슷해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극락조의 잎은
여인초의 잎에 비해서 길쭉하며 여인초의
잎의 폭이 더 넓은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여인초는 이름 그대로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게 나지만 극락조의 잎은 위를 향해
있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의 차이도 아주 미세하게 나는데요.
모두 녹색을 띄고 있지만 극락조의 잎이
조금 더 짙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